지금은 미래,
나중에는 현실
그럼, 과연 우리가 원하는 현실은?
의사였던 주인공 게으르기는 병원 검시소에서 일을 하고 있다. 늦잠을 잤던 게으르기는 이혼한 부인 밑에서 자라고 있는 아들과 딸을 만나기 위해 전부인 집으로 간다. 딸을 만나 연을 날리며 놀던 중 딸이 호주로 이사가게 된다는 걸 알렸고, 아이들과 멀리 헤어져 지내야 할 것을 안 게오르기는 부인 알라에게서 아이들의 양육권을 주장하게 된다. 그렇게 딸을 돌려 보내지 않고, 딸과 함께 지내던 중 우연히 알리사라는 최신 로봇을 만나게 된다.
보모, 남자들의 성적 노리개
그리고 알리사
알리사는 이제까지 만들었던 어떤 로봇과도 비교되지 않는 완벽한 로봇이다. 물론 결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결함이 무엇인지 모른다. 기존에 알리사를 개발하고 업데이트 시킨 중국인 박사는 죽었다. 그래서 알리사에게 어떤 결함이 있는지 모두들 알지 못한다. 그런 그녀가 어린 게오르기의 딸에게 주인임을 인증하게 된다.
그렇게 함께 지내던 딸은 어느날 아빠에게 알리사의 존재를 들키게 되고, 알리사를 돌려주기 위해 게으르기는 로봇 회사로 향한다.
충성심을 보이는 알리사, 타 로봇과 달리 자기만의 감정을 가진 알리사는 게오르기와 딸을 자기 주인이라고 생각하며, 그녀의 주인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보호한다.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그러나, 아직은 시기상조인 듯한
미래 드라마다.
달에 우주선을 보낸 러시아이니, 당연히 과학기술이 앞설것이다. 다른 나라를 알아가는 건 그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다른 나라의 영화를 접하는게 참 좋다. 당연히 러시아 영화도 다른 영화를 찾아서 볼 것이다. 요즘은 인도영화도 파키스탄 영화도 재미있고 좋다.
그녀, 안드로이드는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다. 과연, 가능할까 싶으면서도 메인 로봇들을 빼고 노동을 하는 로봇이나, 경찰 로봇을 보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모습임을 알 수 있다. 동물의 로봇이 먼저 만들어지는 이유가 직립보행으로 걷는 로봇을 만들기가 엄청 힘들다는 소식을 들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혹은 소유물의 로봇이 아니라면 직립보행도 무릎이 굳혀진채로 걷고 있다. 어쩜, 로봇의 단계일지도 모른다.
요즘은 식당에 가도 로봇이 많다. 서빙하는 로봇이다. 그 역할은 사람들이 입력한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딱히 로봇이라고 인식하지 못한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니 옆에 있는 강아지와도 같다. 익숙함이란 새로운 변화에서 점점 무뎌지는 것이다.
아리사의 실제 이름은 파울레나 안드레예바 국적은 러시아
같은 사람 완전히 다른 느낌!
마지막 에피소드 장면도
정말 좋아한다.
러시아 영화!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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