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딸 미씽 모성애를 그린 애틋함이 느껴진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리뷰

남편을 잃고, 새직장을 옮기며
딸 세라와 함께 살아가는 클레어
어느날 딸이 돌아오지 않는다.

남편이 죽고 6개월뒤 새 직장을 얻어서 조용한 시골로 내려간 엄마 클레어와 딸 세라, 둘은 작은 시골마을 학교에 교감으로 학생으로 들어간다. 예전 학교에서 농구를 했던 딸은 농구부에 입단을 하게 되는데, 농구부에 들어간 첫날 딸은 친구들을 만나러 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 아무도 딸 세라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

 

 

기본정보
제목 : 미씽-사라진 딸(Nowhere to Be Found)
제작년도 : 2019년 (2021. 09. 23 개봉)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스릴러
국가 : 캐나다
상영시간 : 93분
관객수 : 180명

 

전학간 딸은 농구부에서 테스트를 하고, 입단 허가를 받는다. 바로 당일 농구부 친구들은 세라에게 친구네 집으로 초대를 받게 되고, 아이들과 함께 11시까지 놀기로 한다. 엄마는 걱정을 하며, 잔소리를 하지만 이미 다 자란 딸 세라는 엄마에게 자신을 책임질 수 있다는 말만 남기고 돌아오지 않는다. 딸이 돌아오지 않아 신고를 하지만, 사춘기 딸 아이의 반항으로 밖에 보지 않고, 유일하게 경찰관 한명만 그녀 클레이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작은 마을에서 농구부는 큰 자랑거리다. 모두들 농구부에 사랑을 듬뿍 담고 있다. 그리고 조용한 마을이라 큰 일은 없을것이라 단정 짓는다. 누구나 확증편향이 있다. 이제까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작은 마을이라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은 언제나 이 마을을 지켜줄거라는 확증편향이다. 갑자기 작은 마을에 일원으로 들어온 클레이와 세라는 아직은 이방인에 불가하다. 그것도 이사한지 3일만에 일어났으니, 타인이다.

 

경찰이 어느날  숲에서 딸의 운동화를 발견했고, 많은 사람들이 동원해 숲속에서 딸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다. 농구부 감독과 그의 딸 캣이 세라를 찾아내지만, 캣의 엄마인 농구부 감독이 은폐를 시도한다. 그러면서 서서히 농구부의 신입생 입단식이 거론되고, 딸의 어제가 밝혀지기 시작한다.

 

 

 

리뷰
미씽 사라진 딸 개인 평점 : ★★☆☆☆
★★★★★ : 주변에도 추천하고 두번 세번 다시 볼 영화
★★★★☆ : 꼭 봐야 할 영화
★★★☆☆ : 나의 흥미를 유발하고 나름 재미있는 영화
★★☆☆☆ : 시간 있을때 봐도 괜찮은 영화
★☆☆☆☆ : 볼 것 없을 때 시간 때우기로 볼 영화

 

그저 그런 실종 영화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라는 광고글에 미씽 사라진 딸을 시청하게 되었다. 영화가 끝나고 난 뒤 리뷰를 위해 미씽 사라진 딸의 실제 사건으로 찾아봐도 별 다른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아마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만든 영화는 아닌 듯 하다. 약간은 낚인 느낌도 나지만, 딸을 찾는 과정이 궁금했기에 나름 볼만한 영화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