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최민식과 손석구의 카지노

 

 

소년은 보호소에서 지낸다. 소년은 그곳에서 친구를 만나고, 데리러 온다던 엄마를 기다린다. 엄마는 몇해 후 소년을 데리러 오고, 소년은 친했던 친구랑 이별을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우연히 친구를 다시 만나고, 학교도 같이 다니게 된다.  소년의 아버지는 건달이다. 도박을 좋아한다. 감옥을 자기 집처럼 드나든다.  소년은 나이가 들어간다.

 

소년은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공부를 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소년은 선생님의 심부름을 하게 된다. 몸이 안 좋으셨던 선생님께서 집에 있는 아이를 봐달라고 한다. 하루종일 아이를 봐주고, 선생님께서 돌아오는 걸 보고, 소년은 2시간을 걸어서 온 그 길을 다시 걸어서 돌아간다.

 

그때, 선생님께서 소년에게 수고했다고 용돈을 준다. 그건 선생님께도 어마한 돈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제대로 공부하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소년은 공부를 한다. 처음으로 진짜 공부를 한다.

 

세월이 흘러 소년은 학원 원장이 되었다. 학원원장만으로도 충분한 부를 누리고 있던 차에 우연히 아는 지인으로 도박장을 찾게 된다. 그리고 소년은 점점 도박장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을 떠나 필리핀으로
그리고 또 살아간다.

 

 

소년 무식은 어디에 내놓아도 살아 남을 강단을 가지고 있다. 자신만의 강단을 가지고 필리핀에서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카지노의 대부가 된다. 무식은 자기가 믿는 사람들에게는 최선을 다한다. 주변에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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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카지노 대부가 된 "차무식"의 이야기. 차무식으로 변한 최민식의 연기는 생활 그 자체이다. 그냥 원래 저런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빠져든다. 연기가 아니다. 그저 자기의 생활이다. 다시 한번 최민식의 연기에 혀를 내두른다.

 

 

카지노 시즌1도 재미있었는데, 시즌 2까지 눈을 뗄수가 없을 정도로 재미있다. 배신과 암투 결국 돈 앞에서 모두들 인간성을 상실하게 된다. 돈이면 다 될 것 같은 세상에는 돈을 빼고 이야기 할 수가 없다.

 

시즌 1은 8회 방영이 바로 나왔는데, 시즌2는 간헐적으로 흘린다. 매주 화요일 1회씩! 그래서 더 재미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