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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리고 드라마 & TV

꿈이 있거나, 없거나 오늘 아이들과 함께 볼 넷플릭스 영화 타고난 재능

by 하루다지미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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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훌륭했다.
사춘기 아이들이랑 함께 보면 좋은 영화 추천



요즘은 넷플릭스 실화바탕 영화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무료한 일요일 오후 타고난 재능 벤카슨 스토리를 접하게 되었다. 벤카슨(Ben carson)은 미국의 신경외과 의사이자 정치인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을 역임했었다.  2016년 미국 대선 경선 때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섰으나,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타고난 재능 벤 카슨(Ben Carson)스토리는 그의 성장 일기 같은 이야기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걸 강력 추천한다. 특히, 아직 꿈을 찾지 못했거나, 꿈을 이루기 위해 헤매거나 혹은 그 꿈을 찾아주기 위한 부모로써의 역할을 가르쳐 주는 영화였다.

 

 

STORY

독일의 한 부부가 뱃속의 아이가 샴쌍둥이임을 알게 된다. 샴쌍둥이는 쌍둥이의 일종인 기형인간을 말한다. 결합쌍생아라는 이름처럼, 두 사람이 한 몸을 공유하는 형태로 태어난 인간이다. 한 몸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지만 몸은 둘인데 신체 일부가 붙어서 있는 경우도 있다. 

 

 

벤 카슨은 신경외과 의사로서 많은 성과를 이룬 인물중 하나로 독일의 병원에서는 벤 카슨에게 샴쌍둥이의 분리 수술을 부탁하게 된다. 샴쌍둥이의 수술을 결심하면서 시대는 과거 1961년으로 돌아간다.

 

교실에서는 시험을 치고, 각자의 성적을 이야기한다. 벤은 수학점수에서 "0"점이다. 벤의 성적을 놀리던 싸움이 붙은 벤은 자물쇠를 들고 있던 손으로 친구의 머리를 때리는 바람에 상처가 크고 엄마가 학교에 불러오게 된다. 

 

 

아이의 충동적인 행동도 문제이지만, 성적도 문제의 문제성도 지적 받은 후 함께 학교를 나오면서 엄마가 벤에게 하는 이야기가 나는 너무 좋았다. "너는 똑똑한 아이야, 단지 너의 똑똑함을 활용하지 않을 뿐이야." 이 대사는 내가 자주하는 이야기다. 아이들이 아직 공부에 흥미를 붙이지 못했거나 무엇때문에 공부를 해야 할 지 모를 때 "지금 이 순간,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고 이야기 해 준다. 자기의 적성에 맞추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가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중에는 필요없는 공부일지라도 지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고의 행동인 것 같다.

 

 

 

 


  사이글  

  영화로 배우는 영어 한 줄  

No, you ain't you're a smart boy. 

아니야, 넌 똑똑해, 

You just ain't using that smartness.

너는 너의 똑똑함을 사용하지 않는거야.

now, if you keep getting grades like that,Mopping floors in a factory, And that ain't the life I want for you.

성적이 계속 그 모양이면, 넌 평생 공장 바닥이나 닦으면서 보낼거야. 엄마는 네 인생이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아.


 

벤 카슨의 엄마 교육은 너무나도 뛰어나다. 가정부 일을 하고, 청소일을 하면서도 옷은 항상 최상의 옷으로 차려 입는다. 1960년대를 반영하듯 밖으로 나가면서는 당당한 직장인으로 보이려고 한다.  어느날 벤 카슨의 눈이 나빠서 안경을 해야 함을 알게 된다. 안경 덕분인지  벤카슨은 겨우 낙점은 면하게 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 

 

그러던 중 엄마는 몸이 아프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된다. 엄마 스스로는 글도 제대로 읽을 줄 모르며, 온통 자격지심으로 포장된 자기 자신을 보게 된다. 정신병원에 간 지금의 심정을 털어놓고, 자기 자신처럼 아이들의 삶도 그럴까봐 걱정이 되고, 죽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병원의 도움으로 정신병원에 잠시 입원하면서 엄마는 두 아들들에게 구구단을 모두 외우라고 하는데, 구구단을 외우면서 벤카슨의 성적은 점점 더 올라가게 되고, 자신감도 올라가게 된다. 엄마는 퇴원 후 다시 일자리를 찾고, 어느 교수의 집에서 청소일을 하다가 방안 가득 책이 있음을 깯다고, 교수에게 이 많은 책들을 다 읽었는지 되묻는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아들들에게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도록 권유하고,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를 하면서 더 높은 성적을 올리게 된다.

 

 

 

 

물론, 그 시절에 만연했던 흑인 차별로 인해, 아들의 옮기게 되고 사춘기가 오면서 벤은 방황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외과 의사가 되었다. 내가 이 영화가 아이들과 함께 봐야 한다는 이유이다. 그렇게 아이들은 점점 공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게 된다.

 

 

 

"꿈을 꾸어라."

"머리로 상상하라."

 엄마의 교육은 그러했다.  아이들에게 무엇이 되라고 하지 않는다.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방향만 제시해 줄 뿐이다. 궁금한 걸 찾게 되고, 해결하고 점점 더 똑똑한 아이가 되어 간다.

 

 

 

 

과학시간에 흑요석의 생성과정을 설명하고, 이것이 모두 책으로 배운 것이다. 과학 선생님은 잠시 교실에 남게 하고, 그의 스마트함을 누군가 꺼집어 내어 줬다고 이야기 한다. 아들들은 점점 TV를 보면서 퀴즈 풀기를 하고 엄마도 교수 집에서 가정부 일을 하면서 글을 읽혀 나간다.

 

 

좋은 점

내가 타고난 재능 벤 카슨 스토리를 좋아하게 된 점은 성장 과정이였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부모로써 아이들에게 어떤 방향을 가게 도와 주는지 나와 있었다. 꿈을 정해주는 것은 아니다. 이이들이 길을 잘 가게끔 열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Ben Carson

벤카슨은 1987년 미국에서 샴쌍둘이 분리수술을 처음 성공시킨 의사중 한 명입니다. 이 분리 수술은 두 개의 뇌를 가진 아이들을 수술로 분리해주었다. 그 외에도 뇌종양 수술, 뇌전증 자료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었고,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Gifted Hands"와 같은 자서전을 출판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

 

 

 

지금 당신은

어떤 꿈을 도전하고 있는가?

당신의 꿈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의 아이들에게 무엇을 주고 있는가?

혹시나 정해진 길에 올려두고 자동차를 태우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다시 생각하라. 아이들은 자기들이 걸어야 할 흙과 돌과 풀을 모르고 오로지 꿈만을 쫓을 뿐이다.

 

나도 나의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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